[박영례기자]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미국 이동통신업계가 기존 모델의 가격인하를 단행하는 등 벌써부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스프린트가 최근 아이폰4S 가격을 149달러로 50달러 인하했다고 6일(현지시간) 올싱스디가 보도했다.
스프린트는 현재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4S 가격 인하와 함께 가입비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프린트의 이같은 가격 인하는 내달로 예정된 아이폰5 출시를 염두한 행보로 풀이된다. 애플은 내달 9일 시작되는 주중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5를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버라이즌, AT&T 등 미국내 유력 이통업체도 스프린트와 같은 유사 프로모션에 나설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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