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 대통령 의료센터와 보건∙의학연구에 관한 의료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의료교육과 연구, 인력 및 의료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교류키로 했다.
벤베린 발레리 바실리에비치 카자흐스탄 대통령 의료센터장은 "지난 해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에서 신준식 박사가 발표한 한의학과 비수술 척추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매우 인상 깊게 들었다"며 "척추질환 때문에 고통 받는 카자흐스탄의 환자를 위해 자생의 우수한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준식 박사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의료센터의 요청을 받아 중증의 척추질환에 걸린 카자흐스탄 정부의 주요인사를 치료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 의료센터는 카자흐스탄의 정∙재계 주요인사 및 고위 공무원을 위한 의료센터로, 약 10개 이상의 세분화된 전문기관과 의료진을 포함한 3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카자흐스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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