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오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60명을 제1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작년 7월 지경부가 발표한 '정보보안 인력양성 추진방안' 중 최정예 정보보안 인재확보를 위한 정책 일환이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해, 정보보안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해 우리나라 정보보안 산업의 미래를 이끌게 한다는 방침이다.
제1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은 앞으로 8개월 간 3학기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지경부는 정보보안 유망 6대 분야별 최고인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6명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함께 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이들에게는 본인의 진로계획에 따라 학업(정보보호대학원 가산점), 취업(국가기관·산업체 인재추천), 창업(사무실, 창업교육) 지원과 군복무 시 국방부 관련 부대 복무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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