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홈플러스에 '젠서버' 공급

[김관용기자] 시트릭스 코리아(대표 오세호)가 홈플러스에 '스트릭스 젠서버'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트릭스 코리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해부터 젠서버 도입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버 가상화를 확대해, 올해 4월까지 전체 물리적 서버 300대 중 20대를 가상 서버 호스트 환경으로 전환했다.홈플러스는 시트릭스 젠서버를 통한 서버 통합으로 서버 가용성을 증대시켰으며, 대형 마트와 익스프레스 등의 유통 산업에서 특히 요구되는 실시간 비즈니스 지원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서버 가상화를 통해 서버 증가에 따른 물리적 서버 도입 비용과 상면 공간 비용을 크게 절감시켰으며, 전기료 등을 포함한 전력 부분에서의 소비를 줄이는 효과를 경험했다. 또한 IT 운영환경에 대한 가시성 확보로 영국 본사 테스코(Tesco)와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다.

오세호 시트릭스 코리아 지사장은 "서버 가상화 구현은 기업에게 물리적 서버 도입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높은 ROI를 보장하고 쉽고 간편한 설치와 운영으로 자원 할당과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해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