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유장희 신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30일 취임하고,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유 신임 위원장은 회의를 통해 작년 한해 56개 대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공표할 예정이다.
유 신임 위원장은 위원회 이후 기자단 브리핑을 열고, 대기업 동성장지수 발표와 함께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 국내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대한 계획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정운찬 전(前) 위원장 후임으로 내정된 유 신임 위원장은 이화여대 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유 신임 위원장은 한국경제학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장, 한미경제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지식기반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위원 등을 거치는 등 경제전문가로 기업과 동반성장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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