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푸딩.투', 아시아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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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프르, 방콕에서 가장 많이 사진 올려

[민혜정기자] 사진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푸딩.투(pudding.to)'가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KT의 계열사로 모바일과 게임 사업을 하고 있는 KTH(대표 서정수)는 지난 2월 13일 '푸딩.투'를 출시한 이후 이용자들이 업로드 한 284만여장 중 77%가 아시아에서 올린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아시아 다음으로 북아메리카(14%), 유럽(4%), 오세아니아(2%)에서 이용자들이 사진을 올렸다.

도시 별로 보면 전 세계 총 270개의 도시에서 '푸딩.투'를 사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태국의 수도 방콕, 홍콩,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가 각각 가장 많은 사진이 업로드 된 해외 도시 1위~5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남극대륙, 대서양 섬지역 등 사람이 극히 적은 지역은 물론, 평양,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 쿠바의 수도 하바나 등 다양한 도시에서 '푸딩.투'를 이용하고 있었다.

'푸딩.투'는 지난 2월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용 앱으로 출시됐다.현재도 1일 평균 4만7천장의 사진이 업로드 되고 있다.

KTH 윤세정 '푸딩.투' 프로젝트 매니저는 "'푸딩.투'는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가입자를 돌파해 현재 18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사용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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