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코스피 대형 우량주 가운데 순이익 규모와 비교해 가장 저평가된 기업은 SK, 순자산 규모 대비 가장 저평가된 기업은 한국전력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3일 IFRS(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KRX 100' 구성종목들의 작년 실적을 반영해 투자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
순이익 규모 대비 저평가 종목 1위에 오른 SK의 PER(주가수익배수)은 3.29배였다. 그 뒤를 외환은행(3.39배), 우리금융(4.53배) 등이었다.
PBR(주가순자산배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한국전력은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27배에 불과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0.4배), 한솔제지(0.45배)도 PBR이 낮았다.
PER과 PBR은 수치가 낮은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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