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조만간 AMD의 트리니티(Trinity)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T 전문지 PC월드는 19일(현지시간) AMD가 트리니티 프로세서를 장착한 울트라씬 제품을 이번 분기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리니티는 AMD가 인텔의 아이비브릿지 대항마로 내세우는 프로세서. 인텔이 아이비브릿지를 장착한 울트라북으로 PC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면 AMD는 트리니티를 탑재한 울트라씬으로 이에 맞설 예정이다.
로리 리드 AMD CEO는 "AMD의 새로운 A시리즈 칩, 트리니티는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적용될 것"이라며 "트리니티가 현재 AMD의 라노(Llano) 제품군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MD에 따르면 트리니티는 성능이 25% 향상됐고 50%의 그래픽 향상이 이뤄졌다. 특히 와트당 성능이 두 배에 이른다고 전했다.
리드는 "적정한 수준의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500달러에서 시작하는 울트라씬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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