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첫 테스트 일정이 오는 8월로 결정됐다.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텐센트 신작발표회에 참석한 엔씨소프트 배재현 블레이드앤소울 총괄PD는 "첫 중국 현지 테스트를 8월에 시작한다"며 "중국 시장에 대해 많이 준비하고 있고 현지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 게임사업부 세이지 황 이사는 "블레이드앤소울은 텐센트와 엔씨소프트 모두에게 새로운 여정"이라며 "텐센트는 가장 경험 있는 팀과 최고의 자원을 제공해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서비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검령'이다. 엔씨소프트와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의 첫 협력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한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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