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데이터 2배' 이후 하루 1천500명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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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요금제 개편 효과 쏠쏠"

[김현주기자] LG유플러스가 LTE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보다 2배로 늘린 이후 일평균 가입자가 기존보다 1천500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LTE 요금제를 개편한 2월2일부터 3월12일까지 일평균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개편 전보다 1천500명(10%)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체 일평균 가입자는 약 1만6천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2일 LTE 요금제를 개편하고 타사보다 최대 2배 많은 데이터 용량을 제공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입자 증가세는 데이터 제공량의 확대로 요금제 별로 750MB에서 24GB까지 타사 보다 최대 2배 많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라며 "고객들이 데이터 추가 과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LTE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지난 2월15일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3월12일 현재 127만명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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