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14일 프리미엄 카메라 'X100' 특별 한정판인 'X100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X100 블랙'은 모든 외관과 마감을 반광택 블랙 코팅으로 처리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실버 상단과 실버 렌즈 배럴 부분까지 모두 블랙 컬러를 입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특히 세계 1만대 한정 판매로 고유 일련번호(No.00001~No.10000)를 함께 증정한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300대만 들어와 희소성이 더욱 높다.
이번 한정판은 카메라와 함께 블랙 가죽 케이스, 금속 렌즈 후드, 금속 어댑터링, 49mm 보호필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X100 블랙 한정판 패키지는 14일부터 각종 온라인샵과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99만9천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총괄 고용강 부장은 "기존 X100의 핵심 기능과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블랙 컬러를 덧입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며 "여기에 1만대 한정판으로 출시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X100은 지난해 3월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로 '포토키나2010 스타상'과 '2011 TIPA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카메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지털 카메라 중 최초로 광학식과 전자식 뷰파인더 두 가지를 모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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