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대명엔터프라이즈(대표 서준혁)는 14일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보안전시회 'SICUR 2012'에 현지 파트너 'IPtecno'와 공동 참가했다.
'SICUR 2012'는 스페인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보안전시회로 1천5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보안전시회 중 하나다.
대명엔터프라이즈 영상보안사업부 '웹게이트'는 이 자리에서 참가 업체 중 유일하게 HD-CCTV 카메라, 저장장치(DVR)에서 주변장치 등 토털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세계 최초 풀HD 1080p 영상을 8채널까지 저장할 수 있는 'HD800H' 모델과 자동초점조정기능을 탑재한 HD-CCTV 카메라 2종(C1080VDM-IR/C1080DM-IR)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근선 대명엔터프라이즈 웹게이트 부문 대표는 "스페인은 약 1조2천900억 달러 규모의 GDP로 유럽에서 5번째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다"며 "여기에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보안시장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말했다.
IMS 리서치의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영상 보안시장은 유럽시장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근 포르투갈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시장 지배력을 갖췄다.
한편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스페인 전시회를 시작으로 일본 동경, 미국 라스베이거스,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들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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