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울리, 모바일 3D 광고 역량 강화

[김영리기자] 모바일광고 솔루션 카울리를 운영하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3D 광고 역량을 강화한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는 국내 3D 엔진 솔루션 기업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대표 이용수)과 모바일 3D광고 기술 강화를 위해 7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초 3D 가상 커뮤니티인 '퍼피레드'를 제작, 운영한 노하우로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트라이디 모바일 엔진'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FSN은 지난달 자사의 모바일 광고 콘텐츠 개발 노하우에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의 3D 엔진 솔루션 기술을 더해 한게임 버즐의 모바일 3D 광고를 제작, 국내 시장에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FSN은 한층 강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트라이디 커뮤니케이션과 공식 업무 제휴를 체결, 모바일 3D 광고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FSN은 이번 제휴를 통해 3D 엔진을 활용한 광고 범위의 확장과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기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창균 FSN 대표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모바일 광고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해 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모바일 광고를 접하는 소비자에게 단순 광고가 아닌 하나의 정보전달 매체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광고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