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한국야쿠르트는 5일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腸) 건강 발효유 'R&B' 등 주요제품의 리뉴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윌'은 지난 2000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2004년 위 건강에 집중된 컨셉을 위와 장까지 확장했으며, 2008년에는 윌 석류· 복분자 라인업을 추가했다.
지난해에는 전통소재를 강화한 저지방 제품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25억개를 넘어섰다. 매출액으로는 2조6천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하루 60만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야쿠르트는 리뉴얼 이후 판매량을 70만개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R&B'는 140억 기능성 유산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이섬유를 1천㎎ 더 첨가했고, 포도맛 대신 푸룬(건자두)맛의 제품을 신규로 추가해 변비에 대한 제품력을 높였다.
'R&B' 제품은 지난해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1천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기 배우 김수현과 신세경을 모델로 한 CF도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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