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이하 산기협)는 15일 오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이환 전 교육과학기술부 실장(54, 사진)을 상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이환 상임 부회장의 임기는 2012년 2월15일부터 2015년 2월까지 만 3년이다.
신임 김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 공학석사, 미국 케이웨스턴리저브대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1982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과학기술부 연구개발기획과장, 주영대사관 과학관, 교과부 과학기술정책기획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등을 거쳤다.
산기협은 기업연구소의 설립·운영과 산업계의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79년에 설립된 단체다. 기업연구소 설립 및 운영지원, 산업기술 정책 발굴, 교육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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