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삼성전자 프린터가 미국 바이어스랩(BLI, Buyers Laboratory Inc.)이 주관한 최고 제품상에서 '올해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프린터 품질 평가기관 바이어스랩이 지난 1월 주관한 최고 제품상에서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비용 절감 기능과 사용편리성, 신뢰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개별 제품으로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955와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729 시리즈, 기업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010ND,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5ND와 친환경 소프트웨어인 '삼성 이지 에코 드라이버'가 부문별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분당 28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955 시리즈와 복합기 SCX-4729 시리즈는 편리성이나 친환경성 외에도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린트 기능을 지원해 '탁월한 A4 개인용 모노 프린터'및 '탁월한 A4 개인용 모노 복합기'를 수상했다.
분당 48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010ND는 '탁월한 A4 기업용 모노 프린터'를 수상했다. 대기 모드에서 7초만에 첫 장 출력을 지원하여 동급 모델 대비 가장 빠른 첫 장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 저소음 기술, 종이 걸림 방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분당 33매를 출력하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5ND는 '탁월한 소규모 워크그룹용 컬러 프린터'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정부의 대규모 수주에 이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올해 최고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선정되는 등 삼성 프린터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속도와 경제성, 친환경 특징을 겸비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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