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아버네트웍스, 디도스 공격 차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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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기자] 통신 장비 전문기업 알카텔루슨트(지사장 신원열)는 네트워크 보안 기업 아버네트웍스와 손잡고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26일 출시했다.

양사가 공동 출시한 솔루션은 알카텔루슨트의 서비스 라우터 7750SR에 아버의 위협관리시스템(TMS)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통신사업자의 클라우드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즉각적으로 감지, 신속히 차단한다.

2011년초 발표한 아버네트웍스 인프라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상위 5%에 해당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공격 시도가 매달 5백건에 달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망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중요한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기업망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알카텔루슨트 관계자는 "이번에 아버와 출시한 솔루션은 디도스 공격 지점과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망 라우터에서 디도스 공격을 발견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가상사설망(VPN)과 업무용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최소한의 비용 투자로 통신사업자는 동일한 플랫폼에서도 디도스 공격을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김현주 기자(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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