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잊혀질 권리' 보장을 골자로 하는 데이터 보호법을 제정합니다. '잊혀질 권리'가 뭔지 아시죠? 여러분들이 무심코 인터넷에 올린 글들. 이런 글들 때문에 나중에라도 피해를 볼 수가 있지요? '잊혀질 권리'가 보장될 경우엔 이렇게 흩어져 있는 글들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할 수가 있게 됩니다.
텔레그라프가 '잊혀질 권리'에 초점을 맞춘 기사를 썼네요.
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다른 매체들은 EU의 데이터 보호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해선 글로벌 시장에서 올리는 매출의 2%를 벌금으로 물린다는 쪽을 더 부각시켰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양호합니다. 그런데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점이 있습니다. 스트리밍 사업보다는 전통업종이던 DVD 대여 쪽에서 훨씬 더 많은 이윤을 남긴 겁니다. 테크크런치가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기사를 썼네요.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