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신임 사장은 삼성SDS, LG텔레콤, CJ시스템즈 등 IT업계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마케팅·기획 업무를 맡아오다 지난해 4월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특히 이 사장은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회사를 빠른 시간 내에 재도약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티베로 측은 평가했다.
티베로는 이 신임 사장의 지휘 아래 DBMS 제품인 '티베로'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확산시키고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제품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 및 전략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DBMS, 미들웨어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기업들과의 경쟁에 있어 사업적인 일관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도 '티베로', '제우스' 등 양사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확보하여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
이종욱 신임 사장은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제우스'처럼 국산 DBMS 제품 '티베로'가 국내 DBMS 시장을 주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티베로는 이 신임 사장 선임과 함께 영업 총괄직인 사업부문장에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부사장을 선임했으며, 향후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부분을 담당하는 DB연구본부 및 기술지원본부를 정비하여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지원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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