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액션게임 '블러디헌터' 2월 9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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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기자] 하드코어 성인액션 '블러디헌터'가 최종 담금질을 마치고 액션게임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CJ E&M 게임부문 스튜디오위켓이 개발한 신작게임 '블러디헌터'의 공개 서비스를 오는 2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CJ E&M 게임부문은 '블러디헌터'는 18세 이상 성인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강조한다. 중세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퀘스트를 바탕으로 빠른 게임 전개와 캐릭터 육성, 방대한 던전 콘텐츠, 콜로세움 시스템 등 강도 높은 액션성과 화려한 스킬이 특징이다.

'블러디헌터'는 지난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오픈형 테스트로 게이머들을 만났다. 회사 측은 당시 뛰어난 타격감과 리얼한 이펙트 효과로 현실감을 높여 성인들의 눈높이에 충실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와 비슷한 순위시스템을 도입한 '콜로세움 시스템'은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들끼리 대결이 가능해 지난 최종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른 성인게임 보다 1시간여 더 높은 이례적인 평균 플레이타임을 기록했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는 '베이글녀'로 180도 변신한 여성캐릭터 보람과 게임 내 각종 도전과제를 수행해 다양한 업적을 달성하는 콘텐츠별 업적 시스템, 3개의 직업, 6개 전직 클래스 등 총 45레벨까지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게임부문 김현익 본부장은 "지금까지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블러디헌터만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빠른 게임전개와 손맛을 자극하는 호쾌한 액션성으로 성인액션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밀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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