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이득춘)는 11일과 12일 각각 대만과 싱가폴에서 양국의 정보보안산업 교류 협력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회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의 최대 IT관련 민간단체인 대만정보서비스산업협회(CISA)와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정보교류, 회원사간 네크워킹 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협회는 12일 싱가폴에서 싱가폴의 대표적인 IT관련 단체인 싱가폴정보통신기술연합회(SiTF)와 인력양성 및 정보보안관련 전문교육 추진, 정보교류 및 아시아 정보보안 관련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득춘 회장(이글루시큐리티 대표)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는 그동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일본, 아랍에미리티 등 총 9개국 11개 기관과 MOU를 체결해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정보보안을 주제로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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