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표준화되지 않아 발생하는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표준화과제 22개를 지난 2011년 완료했다.
기표원은 3일 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50대 생활표준화 과제와 온라인 국민제안을 통해 선정된 과제의 표준화를 추진, 41개 과제에 대해 표준화를 완성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기표원은 작년 ▲모바일 정보기기(휴대폰, PMP 등)문자입력방식 ▲가전제품용 공용 리모콘(KS C 7026) ▲차량용 블랙박스 ▲엘리베이터 버튼 위치(KS B 50127) ▲노인 요양시설 서비스 등의 표준화를 진행했다.
기표원은 올해에도 ▲한방용 뜸 ▲노트북 전원 어댑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연비 측정방법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한다.
윤종구 기표원 표준기획과장은 "50대 생활표준화 과제는 올해까지 완료되지만, 기표원은 생활표준화 국민제안 사이트(http://www.lifestandard.or.kr)를 통해 제안되는 과제 중에 생활표준화 과제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표준화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많은 국민의 생활표준화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확대와 표준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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