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퀄컴이 모바일 의료 정보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퀄컴 자회사인 퀄컴라이프(Qualcomm Life)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의료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정보플랫폼 '투넷(2net)'을 공개했다고 주요외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투넷 플랫폼은 환자와 의사들이 의료 정보를 저장하고 변환시켜 의료기기에서 이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이다.
퀄컴은 투넷 플랫폼을 통해 환자나 의사들이 어떤 모바일 기기에서든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넷 플랫폼이 모바일 의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
퀄컴은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의료앱 개발사와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 모바일 기기 업체 등이 투넷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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