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 TV 광고, 남아공 최고 CF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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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드 브라운, '기발한 발상으로 홍보' 평가

[김지연기자] LG전자의 시네마3D TV 광고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로 선정됐다.

LG전자에 따르면, 브랜드 평가 전문회사인 밀워드 브라운(Millward Brown) 남아공 지사는 최근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Best Liked Ad's)에 LG전자의 시네마 3D TV 광고를 1위로 선정했다.

밀워드 브라운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남아공에서 방영된 총 2천250여편의 TV 광고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우수작 20편을 발표했다.

1위에 선정된 LG 시네마 3D TV 광고(LG 3D TV : More fun)는 셔터안경 방식 3D TV와 비교해 시네마 3D TV의 밝기를 강조한 글로벌 TV 광고다.

밀워드 브라운은 "재치 있고 기발한 발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홍보 효과를 거둬 LG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 HE마케팅전략팀장 이관섭 상무는 "이 광고는 LG 시네마 3D TV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재미까지 더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창의적인 광고 메시지를 통해 시네마 3D TV의 우수성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3에 설립된 세계적 브랜드 평가 전문 회사 밀워드 브라운은 51개국 79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본사는 영국에 있다. 이번 베스트 광고 선정 평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과 블랙베리 휴대폰 광고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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