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가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15일 (사)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생활안전 사항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성폭력안전, 유괴안전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저학년/고학년)을 구분해 각각 교육한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황극 활동 등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해도를 높였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한편, 이 교육은 교통사고, 성폭력, 유괴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 요소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험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아차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전화 02-3476-0119), 전자우편(safia@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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