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는 독일 소비자 기관이 발행하는 월간 정보잡지로 발행부수는 연간 54만부다. 매년 전기·전자제품 및 소비재를 대상으로 자체 테스트를 거쳐 성능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스티바'는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드럼세탁기를 대상으로 세탁, 헹굼, 탈수, 내구성 등 20여가지 항목에 대해 시험했다. 이중 LG전자 드럼세탁기는 특히 내구성과 안전성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전자는 "비유럽 국가 제품이 '스티바'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며 "독일이 유명 가전업체의 본고장인 만큼 LG 드럼세탁기의 앞선 품질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F74480WH)의 경우 프랑스 소비자 월간지 '큐 슈어' 11월호에서 최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 조성진 부사장은 "유럽 세탁기 시장은 전 세계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가전 시장"이라며 "소비자들이 인정한 앞선 품질로 진정한 글로벌 1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드럼세탁기는 올해 들어 세탁기 성능 평가에서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덴마크, 체코, 핀란드, 호주 등 현지 소비자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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