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구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837만4천67명의 유권자 가운데 162만5천721명이 투표해 19.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9%의 투표율을 보였던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7.6%보다는 1.8%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49.1%의 투표율을 보였던 4·27 재보선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0.2%보다는 0.8%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투표율로 살펴볼 때에는 서초구가 21.7%로 가장 높았으며, 중구,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송파구가 20%를 넘었다. 중랑구가 17.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10.26 재보선' 전체 투표율은 오전 11시 현재 평균 18.3%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시장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