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포섹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정보보안 분야 프로그램 지원 ▲우수인재 채용 연계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포섹은 보안 컨설팅, 관제 서비스 등 정보보호 서비스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기반기술, 방법론, 신기술 교류 등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에게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산학연과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및 기업의 정보보호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보안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유성현 인포섹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MOU는 정보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첫 민관협력 사례로 대한민국 IT산업 발전과 국가 정보보호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완식 한국정보기술연구원 경영전략조정실 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질의 인력이 우리 정보보안 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유준상 원장과 인포섹의 신수정 대표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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