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온' 출시 첫달, 인도서 고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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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188대 팔려…월간 판매기준 사상 최고 기록 이끌어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인도 시장에 선보인 경형 신차 '이온(EON, 사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20일 지난달 인도에서 모두 3만5천955대의 차량을 판매, 지난 2010년 9월보다 13.2%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작년 10월(3만4천720대) 보다 3.56%(1천235대) 앞선 실적이다.

지난달 현대차의 인도 실적은 신차 '이온(7천188대)과 쌍트로(6천396대), i10(9천784대), i20(7천19대) 등 경·소형 차량들이 이끌었다.

또 지난 4월 출시된 신형 베르나(4천810대)도 이 같은 실적에 힘을 보탰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도에서 작년 대비 4.5% 증가한 27만6천192대를 팔아 시장점유율(18.6%)이 일본의 스즈끼 마루티(44.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도 타타자동차(12.1%)가 3위를 차지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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