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2.5기가(㎓)대역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주파수를 오는 12월 경매를 통해 할당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지난 8월26일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을 하고 중소업계에서 허가신청을 준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할당대상 주파수는 2.5기가 대역의 40메가(㎒) 폭으로, 기간통신사업허가 및 할당대가 납부 등 주파수 할당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한후 주파수를 할당할 예정이다.
이달 중 주파수 할당공고를 내고 12월 경매방식을 통해 주파수 할당을 실시한다.
최저경쟁가격은 807억원으로, 3G 와이브로 방식 혹은 4G 와이브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방통위 박노익 전파정책기획과장은 "주파수 할당은 원칙적으로 경매방식을 택하게 돼 있어 1개사업자가 참여하더라도 경매방식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최저경쟁가격으로 할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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