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인포뱅크가 모바일 메신저 '엠앤톡(m&talk)'에 이어 모바일 기반 유무선 연동 통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엠앤(m&)'을 선보였다.
'엠앤'은 친구들과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최대 100장까지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고 개인의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개인적 공간 '미(ME)'를 제공한다.
메시지 전송과 SNS 포스팅 기능이 연동돼 친구와 주고 받는 사진을 '미'와 '페이스북'으로 동시 포스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진 전송시 '화사하게', '흑백' 등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고 간단한 편집 기능이 제공돼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지 않고도 사진을 꾸밀 수 있으며 '미디어(MEDIA)'라는 공간을 통해 인기 방송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엠앤' 사용자들끼리 공유할 수 있다.
인포뱅크는 지속적으로 사업제휴를 추진, 이용자들이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포뱅크는 MBC, 벅스뮤직에 이어 KBS, SBS, 소셜커머스 업체 등과의 제휴도 추진중이다.
인포뱅크 서비스기술연구소 안성진 소장은 "단순 문자의 송수신이 아닌 사용자들이 가치 있게 느끼는 정보들의 생산, 소비, 공유가 이뤄질 수 있는 SNS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연말부터는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서비스도 제공, 세계적인 SNS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인포뱅크는 현재 영어 번역 작업을 모두 끝낸 상태이며 앱을 영어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인포뱅크는 '엠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서비스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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