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의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3.80% 오른 87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의 주가 역시 5.76% 오른 7만3천6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애플이 예상했던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를 내놓은 뒤 유럽 리스크로 인한 증시 폭락 속에서도 꿋꿋이 상승해왔다.
대신증권 이승호 연구위원은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턴어라운드, 아몰레드 매출 급증과 스마트폰 매출의 빠른 성장으로 4분기 이후 삼성전자의 실적은 크게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장 시작 전에 스티브잡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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