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소니 에릭슨 코리아(대표 한연희)가 지난 4월 출시한 4.2인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의 분홍색과 흰색 모델을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들 신제품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SKT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출고가는 80만 3천원이다.
엑스페리아 아크는 가장 얇은 부분이 8.7mm며 117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 810만화소 카메라는 모바일 엑스모어R 센서와 f/2.4 렌즈가 그대로 적용돼 야간촬영 등이 가능하다.
내장형 HDMI 커넥터로 TV와 쉽게 연결해 TV리모컨으로 사진과 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소니 브라비아 TV 기술을 모바일로 옮긴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을 탑재해 영상과 이미지를 프리미엄 TV급 화질로 재현한다.
페이스북 인사이드 엑스페리아를 사용하면 음악, 갤러리, 주소록 캘린더 등 기본 어플리케이션에서 페이스북의 다양한 기능들(좋아요, 추천, 댓글, 상태 확인 등)을 한번의 클릭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분홍색 모델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출시되며 흰색 모델은 전세계에서 한국이 최초라는 게 소니에릭슨코리아의 설명이다.
한연희 소니 에릭슨 코리아 사장은 "일본에서 출시된 핑크 색상의 케이스를 직접 구해 교체하는 등 새로운 색상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했다"며 "소니 에릭슨에는 제품의 색상만을 담당하는 디자이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앞선 컬러 감각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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