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소프트뱅크의 애플 아이폰 독점 공급체제가 붕괴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월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5가 소프트뱅크 외에 KDDI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22일 보도했다.
au샵 등 KDDI 판매점은 내년 1분기 아이폰5 판매를 목표로 11월경부터 아이폰 판매를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소프트뱅크가 10월에 아이폰5를 독점 공급하지만 내년부터 KDDI도 이를 공급하게 돼 사실상 독점판매를 할 수 없게 됐다.
KDDI는 애플과 아이폰 일본 판매를 협의해왔으며, 올 여름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아이폰5는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10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KDDI는 전파 인증 문제 등으로 내년초에나 아이폰5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제는 소프트뱅크와 비슷한 월 4천엔대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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