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터넷 윤리 체험관' 대전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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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인터넷 윤리 디지털 체험관 전국으로 확대

[김관용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지난 8월 한달 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운영한 '인터넷 윤리 디지털 체험관'을 대전엑스포 과학문화체험관 특별전시관으로 옮겨 21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청소년들이 악성댓글, 명예훼손 등과 같은 인터넷 유해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터넷윤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어드벤처식 게임형태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터넷 윤리를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체험관별 주요 내용은 ▲악성댓글 등 인터넷에서의 폐해사례 ▲인터넷윤리 O/X퀴즈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게임 ▲악성댓글 체험 ▲선플달기 체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위한 다짐체험 등이다.

또한 23일 오후에는 대전 엑스포에서 한국인터넷드림단이 참여하는 '인터넷윤리 골든벨 퀴즈대회'가 개최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간접적으로만 배워오던 인터넷 윤리를, 체험을 통해 익히면서 올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디지털 체험관 운영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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