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호주서 애플 맞고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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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10.1 9월말까지 출시 보류…조만간 맞제소

[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호주에서 조만간 애플을 특허침해로 맞고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애플은 호주에서 삼성의 갤럭시탭10.1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다며 고소했으며 호주 연방법원은 이에 따라 갤럭시탭10.1의 호주 판매 금지 가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애플을 특허침해로 맞고소할 방침이다.

29일 호주 연방법원은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탭10.1 특허침해 소송 2차 심리를 열었다. "다음달말 최종판결을 내릴 방침"이라며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탭10.1 판매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법원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송에서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법원의 판결을 굳이 거부하지 않겠다"며 "애플을 상대로 호주 연방 법원에 맞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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