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중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이 아이폰을 공급하기 위해 애플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왕샤오추 차이나텔레콤 회장은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애플과의 협상 사실을 재차 공개하며 "아이폰을 공급하기 시작할 경우 보조금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그는 "애플과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비밀을 지키기로 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자세한 것을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에서는 2위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만 아이폰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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