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보안솔루션 기업 한드림넷(대표 오홍석)이 오홍석 대표의 취임과 함께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을 선언했다.
오홍석 신임 대표는 엘지-에릭슨의 상무를 역임했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네트워크 및 통신 전문 업체의 영업 및 파트너 관리를 담당했다.
오 대표는 "다변화하는 IT환경만큼 보안의 위협도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와 보안이 통합된 개념의 고성능 보안 스위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글로벌 IT기업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해 한드림넷이 전세계 네트워크와 비즈니스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드림넷은 액세스 단계에서의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하는 'L2 보안 스위치'를 자체 개발해 지난 4월 CC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보안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스위치를 통해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내부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액세스 단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해 내부 네트워크의 IP 관리 및 접속 제어 솔루션인 VIPM(Visual IP Manager)과 QoS(Quality of Service)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권과 대기업, IPS 사업자 등 고객사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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