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니블로그 트위터가 공유 플랫폼 업체인 백체크(Bagcheck)를 인수했다고 매시어블 등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인수 금액과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백체크 창업자인 샘 풀라라는 트위터 기술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백체크는 가방(백, bag) 안에 넣어놓은 것을 손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람들은 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유목록을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트위터는 백체크 인수에서 샘 플라라 합류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샘 플라라는 다년간 야후에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며 그리드컴퓨팅과 가상화 등 야후의 오픈플랫폼전략을 진두지휘해왔다.
트위터는 샘 플라라 합류로 플랫폼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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