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IDC '데스크톱 가상화 부문 리더' 선정

[구윤희기자] 시트릭스시스템스(대표 오세호)는 시장조사 기관인 IDC가 최근 발표한 '데스크톱 가상화 벤더 분석' 보고서에서 자사가 데스크톱 가상화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가상화 데스크톱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더들의 역량과 비즈니스 전략을 비교해 리더를 선정했다. IDC는 시트릭스가 유일하게 리더 그룹에 속했으며 데스크톱 가상화 포트폴리오 제공에 있어 전략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우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또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톱 솔루션이 시트릭스의 기존 데스크톱 관리 및 경험, 네트워킹 전문성, 파트너 에코시스템 등을 활용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IDC 수석 애널리스트인 이안 송은 "데스크톱 가상화는 더 나은 데스크톱 관리 모델을 확립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시트릭스는 젠데스크톱 제품 라인을 통해 끊임 없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트릭스시스템스 데스크톱 부문 고든 페인 수석 부사장은 "젠데스크톱의 확고한 입지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