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원작소설인 '전나무와 매'가 23일 제우미디어를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전나무와 매'는 전민희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게임 '아키에이지'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서 2천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키에이지' 이용자들은 소설을 통해 게임 속 세계관과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조상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전나무와 매'를 통해 '아키에이지'의 주요 배경인 누이아와 하리하라 대륙이 양 진영으로 대립하기 이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엑스엘게임즈 김경태 기획팀장은 "원작소설인 '전나무와 매'와 '아키에이지' 게임은 함께 읽고 플레이 했을 때, 방대한 세계관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유기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게임팬들에게는 세계관의 이해를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소설 팬들은 소설 속 이야기의 2천년 후를 향후 게임으로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설의 출간에 맞춰 23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선 전민희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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