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이 기업용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주요외신이 15일 보도했다.
애플은 기업들이 직원용 iO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좀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업용 앱스토어 프로그램인 '앱스토어 볼륨 구매 프로그램(App Store Volume Purchase Program)'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앱을 누가 앱을 설치했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앱스토어 볼륨 구매 프로그램은 사내 배포용 앱스토어처럼 iOS 앱을 손쉽게 대량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유료 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아이튠스에서 앱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구매할 앱의 숫자를 무제한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지불을 한번에 할 수 있다. 법인카드로 결제도 할 수 있다.
애플은 기업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해 B2B 커스텀 iOS 앱을 일괄 판매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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