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게임(SNG) 서비스인 '게임허브'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3일 발표했다.
'게임허브'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에서 엔지모코의 '위룰', '위시티' 등 전 세계의 유명 소셜 네트워킹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 포털이다.
갤럭시S2 사용자들은 게임허브를 통해 최신 게임을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 MWC에서 처음 공개된 게임허브는 전 세계적으로 갤럭시S2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현재 다운로드 90만 건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소셜 게임 업계 1위 회사인 엔지모코와 협력해 게임허브를 운영하며 현재 6종의 유명 소셜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다양한 최신 게임들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갤럭시S2 사용자들은 이 앱을 삼성앱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게임허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스마트폰용 소셜 네트워킹 게임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소셜게임은 물론 프리미엄 게임등 고객들이 좋아할 컨텐츠를 엄선해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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