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 KISA)은 오는 18일부터 지식정보보안 전문가들의 보안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스킬업(Skill Up)'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스킬업 교육'에서는 금융사고나 디도스 등 최근 해킹 징후를 분석하고 대응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디도스 침해사고 과정 ▲해킹 방어 과정 ▲네트워크 보안 과정 등 특화된 실습형 교육이 마련된다.
KISA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kis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TCP/IP·네트워크 패킷 분석 실무' 과정은 11일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지식정보보안 중소기업 종사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스킬업 교육'은 지식정보보안 산업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6월 교육과정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백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스킬업 교육을 수료하면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실무 고급기술을 강화하고 지식정보보안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KISA는 앞으로도 산업계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식정보보안 교육을 확대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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