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한국형 동반성장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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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수 등 참석...동반성장 컨퍼런스 개최

지식경제부가 27일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연다.

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 동안 대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 등을 이끌어 내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동반성장에 대한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체계는 갖추어 지지 않아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최중경 장관을 비롯해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경제 5단체 부회장 및 중소경영학회 회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안 원장은 컨퍼런스에서 동반성장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지경부는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이날 지경부가 발행한 동반성장의 첫 이론서인 '패자 없는 게임의 룰 동반성장'(지은이 이장우, 미래인 사진)의 내용 등을 소개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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