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오라클이 회계연도 4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오라클은 23일(현지 시간) 지난 5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 4분기에 32억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순익 규모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한 것이다.
매출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한 10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처럼 오라클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은 소프트웨어 부문이 강세를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라클은 지난 4분기에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19% 증가한 3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하드웨어 시스템 매출은 12억달러로 6% 감소했다.
오라클은 또 2011 회계연도 전체 순익도 85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3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356억달러로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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