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16일 편의성과 UI를 강화한 내비게이션SW '맵피GO'의 1.5버전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1.5 버전은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주행 중 방향을 변경할 교차로까지 남은 교차로 개수를 화면상의 표시와 함께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T-포인트 안내기능'이 부활했다. 이 기능은 회전 시점에서 회전 안내음인 뻐꾸기소리도 제공된다.
또, 스마트 트래픽 기능이 TPEG 지원/미지원 단말기 상관 없이 기본사양으로 지원된다. 이 기능은 약 600만명의 맵피, 지니 이용자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계 DB화 해 전국 모든 도로의 시간대별ㆍ구간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유가정보를 검색하고 안내 시작 시 경로상의 최저가 주요소에 대한 정보를 표시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UI 편의성도 개선됐으며, 주행 시 속도계를 터치하면 특정한 기능 목록으로 바로 이동, 사용자가 지정한 기능을 바로 구현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AM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해 게시판, 트위터,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견을 듣고 요구사항을 발 빠르게 수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품질 및 기능 개선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맵피GO 1.5버전 업그레이드는 16일부터 제조사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맵피 홈페이지(http://www.mappy.co.kr) 내 기능 소개 페이지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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