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의 핵심은 역시 '아이클라우드'입니다. 아이클라우드는 서버에 모든 콘텐츠를 저장하고 이를 다시 이용자가 갖고 있는 모든 기기에 자동으로 뿌려주며 이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앱과 완벽하게 통합됩니다. 특히 이 과정이 저절로 되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 배울 것도 없다고 잡스는 강조했습니다.
자, 그럼 주요 매체들은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고 있을까요? 리드라이트웹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퀀텀 컴퓨팅의 미래라고 평가했군요. 테크크런치를 애플이 허브를 맥에서 아이클라우드로 옮기려 한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테크크런치의 평가가 가장 일반적인 시각인 것 같습니다. 기가옴은 스트리밍 혁명 쪽에 초점을 맞췄군요. CNN은 아이클라우드로 부터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란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아울러 아이클라우드 발표 장면을 2분짜리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구성했습니다. 2. 아마존-구글과 비교
애플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게 되면 당연히 아마존, 구글 쪽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주요 매체들은 애플의 발표 직후 바로 아마존, 구글과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PC매거진입니다. 반면 CNN은 애플 아이클라우드가 구글, 아마존의 서비스가 어떤 점이 다르냐는 쪽으로 제목을 뽑았네요. 내용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3. 맥OS X '라이언'
애플은 또 맥 OS X '라이언'을 7월 중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많은 매체들이 이 기사를 썼습니다. 브리핑에선 매셔블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허핑턴포스트는 애플의 새 OS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9가지를 정리했네요. 4. iOS5 iOS5도 이날 발표됐습니다. 그러자 테크크런치는 iOS5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네요. 테크크런치는 또 iOS5가 나올 경우 아이패드가 어떻게 바뀔 지도 함께 분석해줬습니다. 반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약간 비판적인 기사를 썼네요. iOS5가 결국 안드로이드를 베낀 것 아니냔 겁니다. 5. 애플의 전략 기가옴, 매셔블, 더스트릿 등은 이번 발표를 토대로 애플의 전략들을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더스트릿 기사가 눈에 띕니다. 결국 애플의 이날 발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따라잡기'가 아니냐는 겁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뒤늦게 발을 내디뎠으니, 그런 평가가 나올 만도 하지요. 6. 트위터 통합 이날 행사에서 특히 눈에 띈 것 중 하나는 iOS5에 트위터 기능을 결합하기로 한 부분입니다. 기가옴, 테크크런치 등이 이 부분을 짚어줬네요.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의 이 같은 전략 변화는 트위터에겐 큰 승리가 될 것이란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7. 블로그 생중계 8. 종합 평가 [클라우드] 클라우드가 계속 이슈가 되고 있지요. 리드라이트웹은 오는 2016년 개인 클라우드 시장이 20억달러 규모에 이르게 될 것이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터리서치 자료를 인용 보도한 겁니다. PC매거진은 MS가 X박스 라이브에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때문에 좀 묻힌 느낌이 듭니다. [휴대폰 전자파] 휴대폰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발표가 있었죠? 씨넷이 자가 방어 가이드 기사를 실었네요. [스카이프] 헉, 스카이프가 특허 소송을 당했나 봅니다. MS와 합병이 발표된 바로 그날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고 하네요. 테크크런치 단독 기사입니다. [그루폰] IPO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그루폰. 회장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비즈니스위크가 전해줍니다. [증강현실 광고] 증강현실 서비스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지요? 매셔블이 증강현실 광고 관련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PC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소식이야 새삼스러울 것 없지요. 가디언이 어떻게 스마트폰이 PC를 죽이고 있는 지 소개하는 기사를 썼네요. [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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