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환경의 날' 극지·빙하보호 특별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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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극지 및 빙하보호 특별우표(사진)' 2종 140만장 (각70만장)을 3일 선보였다.

이번 특별우표는 지난해 극지와 빙하보호를 주제로 개최된 제16회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주엽 씨(40)의 '위기의 북극곰'과 레이 사이 쿤(중국) 씨의 '살 곳을 잃은 펭귄'을 우표로 제작한 것이다.

최우수작인 한 씨의 '위기의 북극곰'은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북극곰 가족이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모습을 표현했다.

또 우수작인 레이 사이 쿤 씨의 '살 곳을 잃은 펭귄'은 떨어져나간 얼음조각 위에서 발 디딜 곳 없이 서있는 펭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명룡 우본부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극지의 눈과 얼음이 녹아 해수면의 높이가 올라가는 등 온실효과가 증대되고 있다"며 "우본은 극지와 빙하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특별우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표는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기념' 1종으로 6월 10일 나온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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