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브랜드가치 1533억달러…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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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1천533억 달러(한국 돈 약 166조원)로 평가돼 구글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광고 회사인 영국의 WPP PLC 산하 밀워드 브라운의 보고서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1년전에 비해 84%가 치솟아 1천533억 달러로 평가됐다.

구글은 이 회사의 브랜드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에 스마트폰 분야 최대 경쟁업체인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또 3위부터 10위까지는 IBM, 맥도널드,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AT&T, 말보로, 차이나모바일, GE 등의 순이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이 121억 달러로 67위를 기록했다.

한편, 브랜드 가치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은 페이스북이었다. 지난해 246%가 치솟아, 1천710만 달러의 가치로 전체 35위를 차지했다.

중국 검색업체인 바이두도 브랜드 가치가 141% 올라, 2천260만 달러로 전체의 29위를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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